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악역이 없는 작품 (문단 편집) == 개요 == 의도적으로 주인공을 방해하려는 악한 존재 없이 스토리가 구성되는 작품을 말한다. [[안티테제]]격인 장르로는 '''[[피카레스크]]'''가 있는데, 이는 '''주요 등장인물들이 악역'''인 작품이다. 다만 선역이 없는 작품만 있는 건 아니므로 정 반대되는 장르는 아니다. 다만 여기서 빌런과 [[안타고니스트]](Antagonist), 즉 반동인물은 구분할 필요가 있다. 반동인물은 선악과 무관하게 '주인공과 대립하는 등장인물'을 의미하며, 빌런과는 개념이 다르다. 즉, 반동인물이자 악역인 인물이 묘사될 수도 있지만,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도 분명히 존재한다. 쉬운 예로, 축구 감독과 선수들이 주인공인 스포츠 창작물을 가정해 보자. 주인공들과 대립하는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분명한 '악역'일 경우 여러가지 범죄나 비열한 협잡, 반칙 등을 저지르는 모습이 나올 것이다. 하지만 악역이 아닌 반동인물일 경우 주인공들과 대립하되 법과 규칙을 준수하고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주인공들과 대결하며 경기 결과에 대해서는 깨끗하게 수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이것이 악역과 안타고니스트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예시이다. 악역(빌런)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추측할 수 있겠지만, 큰 긴장감이나 격렬한 갈등이 묘사되지 않는 [[치유물]]이나 [[일상물]]에서 이러한 구성이 주로 쓰인다.[* 우스갯소리로 해당 작품에 등장하는, 독자나 시청자들의 어그로를 끌어모으는 캐릭터를 빌런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항상 '편안'한 작품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위에 나왔듯이 악역이 아닌 안타고니스트를 설정해서 입체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들간의 갈등을 부각시켜 어둡고 심각한 내용도 전개할 수 있으며, 심지어는 [[전쟁영화]][* 이 경우에는 국가와 국가간의 전투를 다룬 작품보다는 병사 개개인을 다루는 경우가 대부분이다.]나 [[호러]]나 [[스릴러]] 장르에서도 쓸 수 있다. 오히려 작정하고 만든다면 피카레스크보다도 더 어둡고 뒷맛이 불쾌한 내용을 만들어낼 수도 있다.[* 최소한 피카레스크는 주인공이 악인이기에 주인공에게 비판의 화살을 돌릴 수 있지만, 그러한 악역이 없으면 아무리 이야기가 어둡고 비참하게 전개된다 하더라도 비판의 화살을 그 누구에게도 돌릴 수가 없게 된다.] 한편 [[재난물]] 혹은 생존물에서는 악당의 역할을 인물 대신 자연이나 주변 환경이 대체하는 관계로 악역 인물이 없는 작품이 드물지 않으며, 인간의 힘으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코스믹 호러]] 느낌이 나는 작품이 많다.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는 이미 악역이 사라진 경우가 나오기도 한다. 반동인물조차 없는 이야기와는 구별하기가 미묘하게 어렵다. 이 경우에는 절대 다수가 치유계나 일상물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